박원숙·김혜자 "나이들수록 연기 자신없어"...연기 대가들의 고민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26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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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자(78)와 박원숙(70)이 연기가 점점 자신 없어진다며 겸손을 드러낸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는 배우 김혜자와 박원숙이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김혜자는 박원숙에게 근황을 물었다. 그는 "요새 뭐 작품했어? 드라마?"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아니 안 했어. 그리고 점점 자신이 없어. 어떻게 해야하는 걸 알지만, 노력하기가 무섭고 두려워"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후배에게 "맞아. 정말 좋은 작품, 똑똑한 연출자와 하지 않으면 자신이 없어져"라고 전했다. 박원숙은 "언니는 배우 중에서도 결이 달라. 좋은 건 지 아닌지는 몰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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