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 논산시는 지난4일~5일까지 2일간 시 전체 공무원 중 기관 추천을 받은 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2011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정보화 상설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종전의 객관적 정보지식 및 PC활용능력 위주였던 평가를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정보화 지식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꿔 정보화종합지식(필기)과 정보화정책역량(실기)으로 나눠 치러졌다.

특히 정보화정책역량 평가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화 트랜드 중 특정 현상에 대한 현황 설명 및 문제점을 찾아내고 발전방향 등을 논하는 문제해결 능력 및 창의성을 요하는 보고서 작성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무원(직급별 최우수, 우수 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道 대회에 논산시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가 부여되며 도 대회에서 성적 우수 때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중앙 대회(행정안전부 주최)에 출전하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정보화 종합지식 및 정책역량 평가 등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이현석 기자lh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