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행 혐의' 이민우...변호사 "피해자 고소 취하로 감형 가능성 있어"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26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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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추행 혐의 구설에 오른 이민우가 피해자의 고소 취하로 감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 주 동안 이슈가 된 연예계 다양한 소식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한밤'은 이민우 강제 추행 혐의를 심층 취재했다. 사건이 전해지고 이민우의 소속사는 '술자리에서 일어난 해프닝. 강제추행 자체 없다"'고 전했었다.

    또한 같은 그룹의 전진 역시 "속상하다. 민우 형을 믿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기도해주시고 믿어 주시면 오해는 풀릴 것 같다"고 이민우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실제 이민우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들은 고소를 취하하며 작은 해프닝으로 넘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던 중 CCTV를 분석했고, 그 결과 추행 혐의가 확인됐다는 것.

    경찰은 이민우가 옆 테이블 여성에게 다가가 강제로 입맞춤을 하고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 변호사는 "강제추행죄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하지만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기 때문에 더 감형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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