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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방배동 1동 4동이 지역구인 저로서는 추석전날 음식을 마련하다 주민의 소식을 듣고 침수현장으로 달려갔다.
바로 즉시 방배1동 고선재 동장님과 함게 수방사 52사단 211연대에 도움을 요청 했다. 방배1동4동 지역이 낮은 곳 1050세대정도가 침수피해를 입은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고 어떠한 대책도 없이 또다시 되풀이되는 참혹한 침수사태를 접해야했다.
이러한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를 여러 차례 재난 치수과에 보고했고 상의해서 잘 알고 있는 현실이다.계획과 앞으로의 대책이 시급하지만 여러모로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라 돌리기에는 안일한 생각 마져든다.
우면산 사태와 더블어 서리플공원 이수교 내방역 빗물이 방배1동 4동 낮은 지대로 침수 하는건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주민들은 이구동성 이야기한다. 내방역 전철공사이후 지대를 잘못 설계하여 이러한 현상이라고들 한다.
서초구 에서도 이러한 설계를 미루지 말고 또 다시 되풀이 되는 임시방편의 복구에 치우치지 말고 원인분석을 하여 전문적인 대책을 강구 하지않는한 앞으로의 서초구의 이미지는 일등도시라 볼수가 없다고 느켜진다.
이번 우면산 산사태로 인한 침수피해도 사전 예방 대책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생각해본다.
이번 침수사태로 저의 지역구 방배 1동4동 에 봉사해주신 수방사 52사단 군인장병과 자원봉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방배4동 신한은행 방배지점건물 지하 침수 봉사 사단법인 한국전문 자원봉사센터김창룡 교육학박사이사장님? 또한 (사)서초연합회 회장님 외 회원들이? 방배4동 신한은행 건물 지하실에 폭우로 인한 침수로 물에 잠긴 잔여물 및 토사 제거 등의 봉사로 저의지역구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이렇게 아름다운 손길은 아침 9시부터 하루 종일 땀 흘리며 김창룡서초등산연합회회장님. 김남순 서초산학회 여성위원장님, 정영섭스포츠봉사단장님,최종남산악회 총대장님. 늘 후리렌서로 사진을 찍어 봉사해주시는 반포동 최강선생님과 등산회 회원2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날씨가 더운 여름 장화에 물집까지 생겨 힘든 가운데에도 정말 아름다운 사랑의 손길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행복한 하루의 시간이었다.
서로가 더블어 함께 살아간다는건 행복한 세상이 될 것 같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봉사해주시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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