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경호 "아랫집서 층간소음 항의"...새벽에 샤우팅 왜?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29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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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 김경호가 샤우팅을 하다 층간소음으로 항의를 받은 일화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라스’에서는 ‘소름 유발자’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김경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경호는 MC들이 “샤우팅할 때 주변을 살펴본다던데”라고 묻자 “빌라에 사는데 층간 소음으로 아랫 집에서 올라온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날 혼술을 하며 퀸의 노래를 따라부르다 새벽에 샤우팅을 했더니 아랫집 어머니와 아들이 올라왔다. 그 일 이후 모든 방문을 방음문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어 “죄송해서 아랫집 어머니께 콘서트 티켓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김경호는 "예전에 '스펀지'에서 사람 목소리로 와인잔 깨기 실험을 했는데 진짜로 와인잔이 깨지더라. 저도 와인바에 가서 직접 해봤더니 깨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의 요청에 김경호는 그 자리에서 소음측정을 했고 보통 성량에 133데시벨이 나왔다. 김경호는 "엔딩 데시벨에서는 더 높을 것”이라고 했지만 131데시벨로 측정됐다. 김구라는 “요란하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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