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오창석 집 방문 이채은...티아라 지연 흔적에 당황 "잠도 자는 프로였냐?"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29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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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맛2' 이채은이 티아라 지연의 흔적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집 데이트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오창석은 이채은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이채은은 오창석 집을 구경하며 어색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오창석은 미니 칠판에 적힌 메모를 보여주며 "채은이 처음 만나기로 한 날 '잘하자'고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채은은 미소를 지으며 칠판을 둘러보던 중 여자가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발견했다. 이에 당황한 오창석은 "아. 그거 옛날에 그리고 갔던 거네"라면서 말을 잇지 못 했다. 과거 오창석이 리얼 동거 예능 프로그램에 티아라 지연과 함께 출연했던 당시 지연이 칠판에 메모를 남기고 간 것.

    오창석은 "티아라 지연이라고 우리집에서 방송 한번 했었다"고 말했다. 이채은은 "왜?"라면서 당황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채은은 "동거? 잠도 자고?"라고 되물었고 오창석은 '응. 잠도 자고"라고 말했고, 이채은은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2년 전 프로그램인데 왜 아직도 흔적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신경을 안 쓰면 그럴 수 있다"면서 오창석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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