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충남 금산군 일대에서 열린다.
따라서 <시민일보>는 금산군이 추천하는 가족들과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명소 10곳을 소개한다.
금산은 금수강산(錦繡江山)에서 따온 듯, 아기자기하게 수놓아져 있는 곳이다.
때문에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찾아 인삼 향기 속에 전시관 관람과 체험마당 참여를 한 후 금산의 관광명소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군이 추천한 색다른 관광명소 10곳이다.
▲전국 최대 인삼시장으로 전국의 인삼이 80%이상 집산된 인삼약초타운
▲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05호 임진왜란 때 연공평에서 싸우다 전사한 칠백의사 위패를 모신 칠백의총
▲해발 904미터로 충남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서대산
▲해발 878미터로 봉마다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대둔산
▲금산의 정기가 서려있는 명산으로 인삼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 진악산
▲천연활엽수림에 자연관찰원 및 야외교실이 마련돼 가족단위 휴양처로 적격인 금산 산림문화타운
▲30m 넘는 장엄한 절벽사이를 유유히 구비쳐 흐르는 맑은 물과 병풍처럼 둘러친 층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적벽강
▲높이 20m나 되며 은하수가 쏟아지는 듯한 웅장한 모습과 울려 퍼지는 장엄한 물소리는 대자연의 절정인 12폭포
▲울창한 숲과 심산유곡은 국사봉의 높은 덕을 상징하는 국사봉과 천태산
▲주봉 아래에 삼형제 바위 등 온 산에 수려한 기암괴봉이 널려 있는 월영산
군 관계자는 "한마디로 금산은 발길 닿는 곳곳이 비경이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다."며 "자연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어 가족 또는 연인끼리 역사문화체험을 하기에는 그만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충남=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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