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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산'에서는 감사한 사람에게 인사하러 나선 이시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지하철 개찰구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하는 친구 박성현을 만났다. 이시언은 "'친구, 우리들의 전설' 오디션에서 2차에 영상 오디션을 했는데 그때 제가 했던 대사가 원래 친구가 준비했던 대사에요. 근데 녹화하기 하루 전에 '사투리가 잘 안 돼서 네가 했으면 좋겠다'라며 본인은 오디션을 포기하고 저에게 양보해줬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시언은 그렇게 16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해 주인공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시언은 "반 이상은 그 친구의 몫이 아닌가"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패널들에게 "저 친구가 제가 학교 안 가고 그러니까 울면서 얘기한 적 있어요. 왜 인생을 이따구로 사냐고"라며 친구를 위해 쓴 소리도 주저하지 않고 해준 것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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