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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마리텔2'에서는 엑소가 등장해 미어캣과 고군분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세훈은 미어캣들의 등장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미어캣이 가까이 다가가자 화들짝 놀라며 벌벌 떨었다.
새끼 동물에게 먹이를 주면서도 "어떡하냐"라고 연신 외쳤다.
이 모습에 사육사는 "원래 웃긴 캐릭터냐"라고 물었다. 이에 세훈은 "제가 원래 말 없고 조용한 사람이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세훈은 결국 찬열에게 "호들갑 좀 그만 떨어라"라는 한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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