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마지막 경고, 조작·종용 그만해라"...음란죄 피소 후 심경 고백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3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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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지오가 SNS를 통해 남긴 심경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섭지도 않고 이제는 우습고 귀엽다. 왜 그러고 사시냐. 이 글도 다 보고받고 계시지 않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젊은 여자애 우습게 보시다가 이제는 매장하려고 별 수작을 다. 아주 노력이 빤히 보여서 지켜보고 있다. 지켜보는 게 저뿐이겠나. 조작하고 종용하고 제가 무섭긴 하신가 보다. 그만 좀 하시라"고 말했다.

    윤지오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는 경고다. 제가 진짜 이야기 시작하면 어쩌시려고 하냐"고 글을 마쳤다.

    한편 익명의 시민 A씨는 윤지오를 성폭력범죄처벌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윤지오가 2016년 2월부터 2018년 6월 사이 '별풍선' 수익을 얻기 위해 승무원 복장을 하고 가슴골을 드러내는 등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면서 "불특정 다수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영상을 전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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