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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콘서트ㆍ박중훈-이봉주 싸인회 눈길
[시민일보] '패션특구'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에서 월드스타 '비'의 단독콘서트 등 대규모 패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남 패션페스티벌'은 강남문화재단 주최로 10월1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도산대로 등지에서 '패션의 명품도시! 강남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 국경절 연휴(10월1~7일)를 맞아 중국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등은 특별세일과 갖가지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또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 사용하는 은련카드(중국계 은행연합카드)사도 사은품 및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어서 중국 관광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상된다.
올해는 유명디자이너의 패션쇼 뿐 아니라 대학생 디자인 콘테스트,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 월드스타 비 단독공연 등 더욱 내실있고 풍성한 볼거리로 어느 해보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민일보>가 '강남 패션페스티벌'을 소개해본다.
강남구는 '2011 강남 패션페스티벌'을 단순한 소모성 이벤트 축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결합해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축제 예산 규모도 지난 해 6억7000만원에서 4억7천만원으로 많이 줄였다.
지난 축제 때 모 가수를 모시는 데 7억원이 들었지만 올해는 강남구 명예홍보대사인 '비'는 강남구 홍보대사인 덕분에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모실 수 있었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남 패션페스티벌'은 강남문화재단 주최로 10월1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도산대로 등지에서 '패션의 명품도시! 강남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 국경절 연휴(10월1~7일)를 맞아 중국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등은 특별세일과 갖가지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또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 사용하는 은련카드(중국계 은행연합카드)사도 사은품 및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어서 중국 관광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상된다.
올해는 유명디자이너의 패션쇼 뿐 아니라 대학생 디자인 콘테스트,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 월드스타 비 단독공연 등 더욱 내실있고 풍성한 볼거리로 어느 해보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민일보>가 '강남 패션페스티벌'을 소개해본다.
강남구는 '2011 강남 패션페스티벌'을 단순한 소모성 이벤트 축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결합해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축제 예산 규모도 지난 해 6억7000만원에서 4억7천만원으로 많이 줄였다.
지난 축제 때 모 가수를 모시는 데 7억원이 들었지만 올해는 강남구 명예홍보대사인 '비'는 강남구 홍보대사인 덕분에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모실 수 있었다.
구는 이번 비의 단독 공연으로 강남구를 해외에 널리 알려 '한류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메인행사, 연계행사, 지역참여행사 크게 세 가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메인행사 : 루키ㆍ코스프레 콘테스트, 한복ㆍ웨딩 패션쇼, 한류스타 ‘비’ 공연
10월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코엑스 광장에서는 국내외 116개 유명 브랜드사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패션마켓’이 열린다.
수익금의 5%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과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뷰티ㆍ메이크업 등의 무료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10월1일 오후 7시 코엑스 동문 앞 특별무대에서 패션 페스티벌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는 청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대학생 디자인 콘테스트인 '루키패션 콘테스트'가 열린다.
총 상금 2000만원과 패션대기업 인턴사원 채용기회를 놓고 32개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끼로 뭉친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2일은 젊은이들의 열정이 발산될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한국 고유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복 패션쇼’, 강남구의 대표 산업인 ‘웨딩 패션쇼’, 지역 디자이너 성장 프로젝트 ‘트렌드 컬렉션 in 강남’ 무대가 선보여 아름답고 화려한 패션쇼를 선사한다.
특히 ‘트렌드 컬렉션 in 강남’에는 ‘2011 추계 서울패션위크’의 참가 디자이너인 ‘길옴무’의 ‘서은길’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유명 연예인들이 모델로 직접 무대에 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10월3일에는 메이크업과 헤어, 바디페인팅의 복합적 예술 퍼포먼스인 ‘메이크업 쇼’가 열려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의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조양구, 경남 통영시, 경북 영주시가 준비한 ‘국내외 자매도시 패션쇼’와 세계 70여개국의 유명 남자 모델이 각 나라의 전통의상 등을 선보일 ‘세계 남성 모델 패션쇼’ 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10월9일 오후 7시에는 지난 5월부터 ‘강남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고의 월드스타 '비'가 도산대로에서 2시간 동안 단독 공연한다.
국내 팬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관광객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 구는 이를 계기로 대표적인 한류관광 명소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연계행사 : 제9회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 청담미술제
한편 패션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0월3일에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국 경제의 연내 무역 1조 달러를 기원하는 ‘제9회 국제평화 마라톤대회’가 오전 8시30분부터 COEX 앞에서 개최된다.
독일, 불가리아, 모로코, 앙골라, 인도네시아 대사 등 각국 주한 외교관과 미8군 ‘존D.존슨’ 사령관외 300여 미8군 장병들을 포함 약 1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운집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영화배우 ‘박중훈’ 씨와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축하 ‘팬 사인회’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총 17개의 화랑이 참여해 패션의 거리 청담동을 멋지고 참신한 현대 미술로 물들일 ‘제21회 청담 미술제’가 ‘淸談再見(청담동을 다시보다)’라는 주제로 10일간 개최된다.
아울러 10월8일에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공예, 회화, 조각 전공 대학생 등 동아리 등에서 손수 제작한 창작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공공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된 공모작 전시 등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역 참여행사 : 백화점, 호텔, 공연장, 압구정ㆍ청담 상권 세일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강남구를 찾으면 지역내 백화점, 패션ㆍ뷰티관련업체, 호텔, 레스토랑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 처음 도입된 이른바 4G 할인행사로 G-Sale(패션, 뷰티 관련 상권 할인), G-Stay(숙박 및 식음료 관련 할인), G-Table(음식점 할인), G-Show(공연 및 영화관 할인) 등이다.
현대백화점 등 지역내 모든 백화점은 가을 정기세일(9월30일~10월16일)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패션거리마켓 등 기타 137개 업체가 10~50% 세일에 동참한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등 38개 숙박업체가 10~30%, 청담동 및 코엑스 주변 음식점 48곳이 행사기간내 5~60% 할인에 동참한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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