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2' 박민정 자연식 고집 이유는?..."경쟁 치열한 남편 조현재 안쓰러워서"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0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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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몽2' 박민정이 남편 조현재의 자연식 고집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동몽2'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평소 MSG 없는 자연식을 추구하는 아내 덕에 조현재는 특별한 날 MSG 음식을 잔뜩 먹는다고.

    하지만 이날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 씨 모르게 처제 부부가 집에 온다는 것을 핑계로 중국집 배달 음식을 잔뜩 주문했다.

    이에 박민정 씨는 주문온 배달 음식을 보고 당황했다. 조현재는 "운동 더 열심히 할게"라면서 아내를 달랬다.

    박민정 씨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식단 관리도 잘 해주고 운동도 시켜서 나를 건강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오빠(조현재)가 일하는 걸 보니 연예계도 너무 경쟁이 치열한데 이런 MSG 음식 먹고 운동하는 거 보면서 너무 안쓰러웠다. 결심한 게 결혼하고 나서 오빠 건강식 챙겨줘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있던 조현재는 "촬영장에 떡볶이나 핫도그 있으면 와이프 준다고 싸간다. 결국엔 제가 먹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재는 "저도 어렸을 때는 없어서 못 먹었으니까, 그런 음식을 많이 못 먹고 자라서"라면서 MSG 음식에 애착을 갖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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