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혜진 "영국 7년 살아도 영어 5살 딸 수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0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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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한혜진이 영어에 얽힌 고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 한혜진은 제 영어실력을 5살 딸 수준이라 밝혀 눈길을 모았다.

    MC 김구라는 한혜진에게 “영국에 7년 살았는데 영어실력 수준이 어떻게 되냐. 우리 쇼를 소개할 정도는 되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안 된다. 5살 아기 정도 수준이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마트에서 장보고 이런 정도?”라고 묻자 한혜진은 “물건 사고 카페 가서 계산하고 주문하는 정도다. 신혼 때는 어학원을 다녔다. 6개월 이상 다녔다. 그 때 한창 늘었는데 애 낳고 못 가게 되니까... 외국 사람들 만날 기회가 없다. 집에 있거나 교회 다니는데 한인. 영어할 기회가 없다. 한국에 있는 거랑 똑같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남편은 영어 좀 하냐”고 묻자 한혜진은 “잘한다”고 답했고, 김구라가 “좀 배우지 그러냐”고 묻자 한혜진은 “안 되더라. 신경질 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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