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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임수향과 재회한 배우 우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수향은 ‘반 백살의 고수’로 철학관을 찾은 우현을 반갑게 맞았다. 우현은 임수향의 출연 작품이었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아버지 역할을 했던 것.
이에 우현은 “주인공 역할을 2번 했었다. 그런데 그 두 번 다 주인공 외모에 하자가 있을 때였다. 못생긴 것도 이유가 있어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인 안내상은 “너무 잔인한 캐스팅이다”라고 말했지만, 우현은 웃으며 “아니다. 난 다 좋다”고 밝혀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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