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프렌즈' 김지민이 양세형과의 일화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주우재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민은 주우재와 부부 콘셉트로 출연했다. 김지민은 “쇼핑 좀 아는 여자 김지민이다. 옆에는 제 남편이다. 연상 연하 커플이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 “네?”라고 되물으며 당황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혼자 이상한 설정했다”고 비난했다.

이때 김지민은 양세형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지민은 “제가 마음에 있는 줄 알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버라이어티 나가서 제가 자기를 좋아했다고 하더라”며 “얘가 왜 이렇게 오해하게 됐을까 생각해봤는데 지인 생일날 케이크를 잘라서 줬을 뿐인데 거기서 쟤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저는 그게 고백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하려 했지만, 붐은 “누구라고 얘기 안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