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자 "올해 결혼 포기"...개코의 아들+딸 때문?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05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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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최자가 결혼을 포기한 이유로 개코의 아들, 딸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최자가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자는 "올해 마흔이 되면서 결혼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30대 후반에는 결혼을 조급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결혼을 못 하는 사람이 아니고 안 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그래서 결혼을 포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자는 "'이 사람이다!' 싶을 때 결혼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전진은 "오히려 포기한 사람이 금방 결혼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MC들도 전진의 의견에 동의했다.

    또 최자는 결혼을 포기한 이유 중 하나로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의 아들과 딸을 언급했다. 그는 "가까이에 개코의 아들, 딸이 있다. 개코의 아들과 제가 낚시를 좋아한다. 같이 낚시를 하면 '얘를 진정한 낚시꾼으로 키워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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