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이규형이 너스레 섞인 자부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뮤지컬 '시라노'의 두 주인공 최재웅과 이규형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도레미 마켓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규형은 "17세기 프랑스의 최고 문학가이자 검객인 시라노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라며 뮤지컬을 홍보했다. 그는 시라노를 설명하며 그가 큰 코 때문에 외모에 대한 콤플랙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이규형이 외모에 대한 콤플랙스가 없다고 들었다"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이규형은 "딱히 외모에 대한 신경을 잘 안써서 그렇게 말한건데 오해가 생긴거 같다"며 입술을 파르르 떨며 긴장했다.

긴장하는 이규형을 위해 붐은 "놀토 멤버들도 외모 콤플랙스가 있다"며 박나래에게 "콤플랙스를 다 가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이미 다 고쳤다"고 의연하게 대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