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열풍’세종시, 알짜 틈새물량 찾아라

    부동산 / 관리자 / 2011-11-21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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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마을 미신청 분양아파트 79가구 23일 계약

    [10년공공임대주택 155가구 25일 무순위 공급]



    세종시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본격적인 공무원 이주를 앞두고 지난해 10월 LH 공공부문 첫마을아파트 분양에서 부터 시작해 최근 분양 마감된 대우 푸르지오, 웅진 스타클래스, 포스코 더샵 등 민간부문에서 청약열기가 한층 뜨거워 지고 있다.


    2014년까지 이전을 앞둔 공무원 뿐만아니라, 지역우선이 적용되는 일반인들도 당해 지역(공주시, 연기군 등)이 아닌 타 지역에서는 당첨될 확률은 거의 없었다.


    아파트 청약열기는 세종시 단지내 상가 및 토지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9일 입찰 마감된 LH의 세종시 첫마을 단지내 상가 잔여물량 108호도 전량 낙찰됐고, 올해 들어 공동주택지(아파트 부지) 20필지, 상업업무용지 33필지가 각각 매각돼 세종시의 조기성숙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


    그러나 세종시에서도 틈새시장은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첫마을에서 공급했으나, 미 계약(미 신청)된 아파트 및 단지내 상가에 대해 재공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아파트(총 3576가구)의 미계약분 79가구는 오는 23일 수의계약 공급하고, 지난 7일 청약 마감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총 1362가구)의 미신청 세대 155가구는 오는 25일 순위 및 소득 관계없이 전국어디서나 무주택세대주(세대원 전원무주택)를 대상으로 무순위 공급한다.


    또한 지난 9일 낙찰됐으나 첫마을 단지내상가(총 108호)의 미계약 물량(7호)에 대해서는 12월 중 입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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