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4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3만2509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86가구, 지방은 1만2423가구다.

월별로는 2월 1만4298가구, 3월 1만910가구, 4월 7301가구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월에는 서울 은평뉴타운(712호), 김포 한강(3059호), 광교(1297호), 대구 칠성(1250호)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3월에는 서울 광진(453호), 인천 청라(1172호), 남양주 별내(1033호), 김포 감정(1074호), 대구 달성(1141호)에, 4월에는 서울 성동(1057호), 인천 청라(1539호), 경기 군포(489호), 대전 중구(662호), 김해 율하(786호)에 입주가 예정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6835호, 60㎡~85㎡ 이하가 1만3101호, 85㎡ 초과가 1만2573호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입주 물량의 6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4월 전체주택의 입주예정물량은 총 7만9356가구로 집계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