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들 모으고 100년 기업 육성… '신바람 양주건설' 온힘

    기획/시리즈 / 백희수 / 2012-02-0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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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복지ㆍ친환경ㆍ물류허브ㆍ열린행정도시등 7대 추진정책 수립, 박물관ㆍ미술관ㆍ체육센터 신설… 도로망 확충해 동ㆍ서 균형발전
    [시민일보] 양주시 현삼식 시장이 2012년 시정 기조를 ‘창의와 열정,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양주'로 설정, 7대 추진정책을 수립 발표하면서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사통팔달의 전철 7호선 양주연장, 교외선 복선전철 재개통 등 도로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창의와 열정,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양주' 7대 추진정책
    현 시장의 2012년 시정 기조에 대한 7대 추진정책은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 ▲100년 기업을 만드는 기업도시,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복지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 ▲체계적인 교통 인프라를 갖춘 물류허브도시, ▲도농이 상생하는 희망농촌도시, ▲감동과 변화가 있는 열린행정도시 등이다.
    추진정책에 대한 세부사업들은 우선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는 전 시민 책읽기운동, 우수 명문고 육성,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개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조성, 삼숭도서관 건립, 덕계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시는 100년 기업을 만드는 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홍죽 일반산업단지 조성, LG패션 복합단지 조성,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ㆍ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 및 박물관 개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건립, 여성회관 및 보육정보센터 건립, 오산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원,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며 저출산ㆍ고령화 대책, 청소년 복지정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명품신도시(옥정, 회천, 광석) 조성,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신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옥정배수지 건설공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 등 추진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교통 인프라를 갖춘 물류허브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는 전철 7호선 연장, 국지도 39호선 도로확포장, 교외선 복선전철화 사업,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의 사업을 추진해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며 도농이 상생하는 희망농촌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태 승마공원 조성,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삼하리 생태숲 건강마을 조성, 양주골 햇쌀 향토산업 육성 등 농촌 경제ㆍ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감동과 변화가 있는 열린행정도시를 만들어 가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시민 제안제도 운영, 신속한 허가민원 처리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고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생산적 조직 운영 등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행정도시를 만들겠다는 7대 추진 정책은 시민과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로서의 표명일 것이다.
    ■동서간 균형발전 사통팔달의 도로망
    현 시장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도시형성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전철 7호선 양주연장, 교외선 복선전철 재개통, 국지도 39호선의 추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철 7호선 연장은 현재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용역 통과를 위해 경제적 타당성(B/C)의 확보뿐만 아니라, 정책적 분석(AHP)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외선 전철 재개통도 7호선과 마찬가지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교외선은 국가 상위계획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사업이고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교외선 재개통을 추진하는 것은 양주시의 교통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장흥면 교현리에서 백석읍 홍죽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도로확포장 공사는 양주시, 경기도, (주)건남개발 간 도로개설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완료했으며 총연장 11.5㎞에 폭 20m(4차로)로 현재 노선선정 및 설계 중에 있다.
    국지도 39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백석읍, 광적면, 은현면, 남면 등 양주시 서측의 도로사정이 대폭 개선돼 이 곳에 위치한 지역내 기업 등의 물류이송이 상당히 빨라지는 것은 물론 양주시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현실 신바람 나는 양주행정이 2012년에도 크게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그리고 그를 믿고 함께 하는 20만 시민이 있기 때문 일 것"이라며 "미래의 행정을 추구하는 양주시장의 큰 틀 행정이 시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전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망 구축사업 현황>
    ㆍ전철 7호선 연장사업
    (도봉산역~양주 고읍)
    ㆍ교외선 복선전철화 사업
    (고양 능곡~양주 장흥~의정부)
    ㆍ국지도 39호선 도로확포장
    (장흥면 교현리~백석읍 홍죽리)
    양주=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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