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전세임대 계약률 37.4%

    부동산 / 온라인팀 / 2012-02-13 18:01:00
    • 카카오톡 보내기
    이달중 6750명 입주 완료할듯

    대학생 전세임대 계약실적이 약 3400여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기준 대학생 전세임대 계약실적이 총 3369건으로 계약률은 37.4%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당첨자 발표이후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 250건 이상 계약됐다.


    계약완료가 2172건, 권리분석이 완료돼 계약대기중인 물량이 1197건 등이다.


    앞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달 20일 전국적으로 올해 대학생 전세 입주대상자 9000명을 당첨·발표 했다.


    이 가운데 2학기 복학예정, 거주중인 주택임차기간 미종료 등 사유로 3월 이후 입주 희망자 외에, 6750명(전체의 75%) 정도는 이달 입주 희망자로 파악됐다. 이중 특히 3369명(2월 희망자 50%)은 전세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토부는 입주가능 주택 확대를 위해 부채비율 완화(80→90%) 및 주택공시가격 반영비율 상향조정(150→180%)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LH 또한 전월세 지원센터를 설치, 전세매물 확보 및 계약을 적극 지원하는 등 2월 입주희망 학생들이 개강이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다. 아울러 3월 이후 입주희망 학생들도 희망하는 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체계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뉴시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팀 온라인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