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2일 올해 경영목표를 신규 수주 15조원, 매출 8조원, 매출총이익 7797억원, 영업이익 4177억원으로 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 신규수주 목표를 작년 대비 26.3%늘어난 64억 달러로 정했다. UAE, 나이지리아, 알제리, 말레이시아 등 거점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남미 등 신규시장을 개척해 시장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외형성장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위주의 내실경영을 해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엔지니어링업체 등과의 전략 제휴를 통해 수주력을 극대화하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금융 동원능력을 제고해 파이낸싱을 동반한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업스트림(Up-stream·원유생산부문) 및 탱크팜(Tank Farm·저장시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정제시설 및 LNG플랜트 EPC 공사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로 주택공급 1위의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장선도적인 신상품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은 강남권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성이 양호한 프로젝트를 선별해 계속해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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