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금자리주택 올해 8만가구 착공

    부동산 / 온라인뉴스팀 / 2012-03-05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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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사업예산 26조원 확정… 50% 상반기 첫 삽

    [임대주택 3만5000가구등 총 8만가구 신규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금자리주택 8만1000가구 건설 등 총 사업비 26조 규모의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LH는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 및 세종·혁신도시건설 등 정책사업 수행과 대학생전세임대, 도심지내 다가구주택 공급 등을 위해 총 26조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에 비해 약 4조원 이상 증가한 규모로 LH 내부의 재무여건 등을 감안해 정책사업 수행 및 경기활성화 등을 위해 최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사업비의 운영은 향후 재원조달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 등 서민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착공·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3만5000가구 및 분양주택 4만3000가구 등 총 8만 가구 주택을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기적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착공은 전년해 비해 약 8000가구 증가한 7만1000가구로 계획했으며, 상반기에 50%이상 착공할 계획이다.

    도심내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정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매입임대 4000가구, 전세임대주택 2만3000가구, 신축다세대주택 2만 가구 등 총 4만7000만 가구의 주거복지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건설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용지 등 토지 13.1㎢(16조0000억원 규모)를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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