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이 16일 중국 국가안전부에 의해 구금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일행과 관련, "김영환씨 일행의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정부의 김씨 일행 체포 사유가 어찌됐든 우리 국민 4명이 벌써 두 달 가까이 구금이 돼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이 이례적으로 ‘국가안전위해죄’를 적용하려는 건 북한 당국을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중국 당국은 북한인권운동에 앞장서온 김씨 일행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김영환씨와 그의 동료 3명은 중국 국가안전부에 의해 49일째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이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정부의 김씨 일행 체포 사유가 어찌됐든 우리 국민 4명이 벌써 두 달 가까이 구금이 돼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이 이례적으로 ‘국가안전위해죄’를 적용하려는 건 북한 당국을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중국 당국은 북한인권운동에 앞장서온 김씨 일행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김영환씨와 그의 동료 3명은 중국 국가안전부에 의해 49일째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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