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결식아동 끼니걱정 덜어준다

    복지 / 박규태 / 2012-06-06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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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 푸드마켓 식품 나눔행사 명동서 11일 개최
    [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일 오후 2시부터 명동컨벤션 LCI웨딩홀(남산동1가 6-1 소재)에서 ‘이동 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와 명동컨벤션 LCI웨딩홀, 통일상가에서 기부한 생필품을 명동과 회현동의 홀몸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중구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300여 가구를 위해서다.
    이날 대상자들은 행사장내에 전시돼있는 쌀, 라면, 식용유, 샴푸, 치약 등 20개 품목 4000여점의 생활용품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5가지 품목을 가져갈 수 있다.
    행사장에 직접 나오기 힘든 거동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주)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가정배달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이ㆍ미용 무료 봉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건강상담도 해준다.
    한편 중구 푸드마켓은 기업과 개인, 기관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전달하는 상설 마켓으로 신당5동의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해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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