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6일 드림 페스티벌 열어

    문화 / 전용혁 기자 / 2012-06-18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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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2012 상반기 드림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화요정오음악회를 결산하는 자리로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무대에 올라온 많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공연은 플라르앙상블. 초대 &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Those Were The Days 등으로 무대는 꾸며진다. 한울림오카리나앙상블과 미리내하모니카앙상블이 뒤를 잇는다. 연주곡은 보리밭, 아름다운 베르네의 산골 등으로 귀에 익숙한 곡들이 주를 이룬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에어로빅 공연, 창1동 한국무용동아리의 무용 공연, 이집션밸리댄스 공연 등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시낭송, 우클렐라 앙상블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화요일에 만나는 정오음악회’를 지난 2004년 5월에 처음 개최해 지역사회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매주 화요일 무대에 올라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피아노, 색소폰, 플롯, 클래식 기타 등의 연주는 기본. 마술과 벨리댄스에 이르기까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장르는 다양하다.
    구 관계자는 “연주를 하는 이들만의 무대가 아닌,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구분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무대를 화요정오음악회는 표방해왔다.”며 “순수한 열정에 감동하는 음악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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