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디지털TV간이중계소 개소

    복지 / 김용환 / 2012-06-2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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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전남 완도군 노화, 소안, 보길 지역의 난시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최근 노화읍사무소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김일환 KBS 목포방송국장, 광주전파관리소장, 노화·소안·보길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TV 간이중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이중개소는 오랫동안 난시청지역으로 지상파 TV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화·소안·보길 도서지역의 난시청을 해소하고 올 12월 31일 새벽 4시를 기해 서비스되는 디지털 TV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길면 중통리에 시설했다.
    김일환 KBS 목포방송국장은 “이번 간이중계소 개소를 통해 도서지역의 난시청 해소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폭넓은 지원과 TV방송 수신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오랫동안 난시청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 KBS 목포방송국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상파 TV방송 수신이 잘 되지 않는 곳까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난시청 개선사업을 추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김용환 기자 ky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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