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ㆍ중ㆍ고교 찾아 건강교육

    복지 / 이나래 / 2012-06-28 16:04:00
    • 카카오톡 보내기
    연말까지 가져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 직원들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챙기러 올해도 직접 학교를 찾아간다.
    광진구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을 파견해 건강을 주제로 강의하는 '이동 건강 체험 홍보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 건강체험 홍보관 행사는 보건소 소속 의료진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금연, 식품 안전, 아토피, 음주에 관해 약 1시간 동안 강의, 체험 교육하는 행사다.
    행사 중 각 주제별 6개 부스가 마련되며 부스별 주요 체험행사로는 ▲비만 조끼 입어보기(영양, 비만관) ▲체지방 측정(운동관) ▲건강한 폐, 흡연자 폐 비교(금연관) ▲가상 음주 체험(절주관) ▲아토피교육(아토피관) ▲식품첨가물 착색제 실험(식품안전관) 등이 있다.
    구는 올해 초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행사 신청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이 신청해 학생 총 7181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 사는 청소년들이 이동 건강체험 홍보관을 활용해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 지역 사회의 일꾼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나래 이나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