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도 의정부 경전철이 또 다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성을 둘러싸고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식 운행 전 1회를 포함해 모두 3차례나 운행이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이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15분께 의정부역에서 범골역으로 향하던 의정부 경전철이 제동 장치 이상 신호가 뜨면서 의정부역에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상하행선 경전철이 모두 운행이 정지됐다.
경전철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에 나서 사고가 난 지 25분 뒤인 11시 40분께 양방향 모두 운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의정부 경전철은 전일 새벽에도 발곡에서 탑석 사이에서 운행 시작 전 안전 점검 차량이 제동 장치 이상으로 멈춰서면서 상하행선 모두 운행이 정지됐고, 시범 운행 중이던 지난달 30일에도 주행 중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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