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위반 건축물 근절위한 간담회 실시
[시민일보]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기흥구청 대회의실에서 위반건축물 근절방안 마련과 건축행정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용인시 건축사협회와 '제2회 위반건축물 근절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종율 건축과장을 비롯해 각 팀장, 실무관 등 공무원 8명과 이홍걸 건축사협회장 등 건축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처분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택지개발지구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불법유형을 분석, 설계·감리업무 수행과 사용승인 현장조사 업무대행 시 참고해 유사 사례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축사협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공사과정 중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감리자에게 책임의식을 갖고 위반시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협회도 불법행위에 경각심을 갖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공사감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과 불법건축물 근절 방안을 마련해 민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건축행정과 기흥구 도시미관 개선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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