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미래세대위, 위원장에 손수조 선임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2-07-30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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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하 9개 청년분과장은 30일부터 공개모집

    [시민일보]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손수조)는 30일 “신임 위원장으로 손수조 부산 사상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미래세대위는 이날부터 산하 9개 청년분과의 분과장을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새로 편성된 분과는 ‘고교Dream분과, 등록금분과, 청년취업분과, 주거분과, 해외인턴분과, 지방대 육성분과, IT분과, 문화분과, 비정규직분과’ 등 총 9개로 구성됐다.


    미래세대위는 “손수조 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2030 주제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분과를 편성했으며, 위원회는 현재 임기 1년 간 한 분과에서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위원회는 각 시·도 미래세대위원회와의 친목 체육회, 공감토크, 깜짝번개 등 위원장이 직접 주도하여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2030세대와 호흡 할 예정이다.


    손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산하에 많은 2030창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기구들과 화합하여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역구 사상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은 힘들지만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2030세대들과 소통하며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당의 쇄신은 끝나지 않았으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정당 민주주의와 젊은층 중심의 정치 참여의식을 높여 정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당의 젊은 인재들을 등용해 다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세대위는 새누리당이 2030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새로 선임된 손수조 위원장은 지난 27일 부위원장단 인선을 마무리 짓고, 28일 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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