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서초보건소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어린이 278명을 대상으로 10일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건강검진 항목은 체위검사(키, 몸무게, 청력, 시력), 혈액검사(15종), 소변검사(4종), 구강검진, 정신건강검진(주의력결핍 과잉행동문제 검사:ADHD, 아동 우울 자가진단 검사:CDI) 등이다.
검진결과는 검사 후 10일내 개별 우편 발송되며, 유소견자로 판정되면 구는 맞춤형 건강관리 안내문발송, 유선안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대상 어린이는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접수 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 유도, 평생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로 평생건강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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