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내달 4일 지역주민을 위해 우리가족 정신건강을 위한 희망지침서를 내놓는다.
구는 이번 강좌에서 우울과 스트레스, 자살 등이 우리가족의 행복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가족들이 행복하게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최로 진행되며, 강북섬성병원 신영철 전문의가 강사로 초빙돼 즐겁고 유쾌한 강의를 펼친다.
강좌는 내달 4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29, 30일 양일간 선착순 500명만 접수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강의전 고민게시판을 운영해, 실제 주민의 문제를 살펴볼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가족행복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 무료상담평가, 지속적인 사례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한마음심리상담카페(353-2803)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