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감동의 노원구

    복지 / 진용준 / 2012-09-04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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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의 날 맞아 복지토크·실버축구대회 등 이달 행사 풍성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9월 한달 사회복지의 날(9.7)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일부터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희망나눔 공연’, 체육대회’, ‘장애인 한마음축제’ 등 민ㆍ관이 함께 하는 행사로 실시된다.
    우선 5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고하셨어요! 새출발 희망노원’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희망나눔 복지토크, 동행콘서트가 열린다.
    희망토크에는 김성환 구청장과 복지소사이어티 이상구 박사 등이 참석해 노원형 복지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기타 지역사회 복지현안 사항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더불어 앞으로 사회복지서비스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7일부터는 '함께하면 기뻐요! 기쁨 드림축제‘라는 주제로 체육대회, 난장 한마당, 권역별 동네축제, 전시회 등이 열린다.
    먼저 체육대회는 ▲어르신 ‘실버축구’ 대회(9.7) ▲ 지역복지 활동가 ‘한마음 탁구’대회(9.14) ▲ 장애인 총연합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9.14)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권역별 동네축제도 열려 9.8~9일 중계2ㆍ3동 목련아파트 인조잔디장에서 가족캠핑 및 공연이, 9월15일 하계2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증평어린이공원에서 '녹생장터'가 9월21일 성민복지관 주관으로 노해근린공원에서 어울림 축제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구가 이러한 행사를 실시하게 된 데는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해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노원형 복지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들과 상생과 소통으로 민관의 공동협력을 통한 상호이해관계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하나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며 “소외된 이웃 등과 더불어 나눔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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