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등 강서구를 밝히다

    공연/전시/영화 / 전용혁 기자 / 2012-09-1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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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한 달 동안 허준길 일대 설치
    [시민일보]조선시대 명의 허준과 의녀를 테마로 제작한 등이 한 달 동안 허준길(가양동 소재) 주변 밤길을 밝힌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5일까지 '제13회 의성 허준축제'를 맞아 허준과 의녀를 소재로 한 테마 등을 제작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13회 의성 허준축제'는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구는 허준 선생의 인류애를 등불로 밝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한의학의 대표 테마 관광지로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에 만든 등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허준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축제로에 설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5일까지 허준박물관 홈페이지(http://heojun.seoul.kr) 또는 전화(3661-8686)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다음 해는 동의보감 편찬 400주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허준 선생의 인류애를 본인이 만든 작품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2600-6804)로 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까지 '제13회 의성 허준축제'를 맞아 허준과 의녀를 소재로 한 테마 등제작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조선시대 명의 허준과 의녀를 테마로 제작한 등이 허준길(가양동 소재) 주변 밤길을 밝히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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