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11일 오전 7시께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맥도생태공원 중간부 차량 진입로 인근에서 이 모(28.부산)씨와 남 모(22.서울)씨, 김 모(29.여. 대구)씨 등 3명이 옵티마 승용차안에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직후 차량 트렁크에서는 타다 만 착화탄과 연탄이 발견됐으며 차량 내부에서는 이 씨 등이 함께 나눠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소주병 3병과 캔맥주 2캔, 맥주 페트병 1병과 함께 다량의 두통약과 수면유도제가 함께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 등이 술과 함께 다량으로 약물을 먹은 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 등이 사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동반자살을 모의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확인된 이들의 인적사항을 바탕으로 이씨 등이 인터넷 자살 사이트 동호회 등에 가입돼 있는지 여부를 살피는 한편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이 씨 등이 술과 함께 다량으로 약물을 먹은 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 등이 사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동반자살을 모의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확인된 이들의 인적사항을 바탕으로 이씨 등이 인터넷 자살 사이트 동호회 등에 가입돼 있는지 여부를 살피는 한편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부산=양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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