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착공

    부동산 / 문찬식 기자 / 2012-09-27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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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인천시 동구가 만석동에 추진되고 있는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의 건축공사에 대한 착공식을 최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건설은 만석동 9-32번지외 8필지에서 추진되며 3,078㎡의 대지에 연면적 5,033㎡, 건축면적 1,227㎡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단지형 연립주택 2개동이 들어선다.

    내년 9월 완공을 계획으로 착공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건축공사가 완공되면 영구임대 70세대, 국민임대 28세대 등 총 98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주민공동시설과 주차장 등도 함께 조성된다.

    이와 함께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은 전국 최소의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원주민들의 재정착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보금자리택 건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구는 시의 주택건설사업과 함께 지난 5월 만석동 공동화장실을 완공하고 최근 자활공동작업장인 희망키움터 신축공사를 시작하는 등 만석동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착공식에 조택상 구청장은“주민들의 재정착을 우선으로 추진되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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