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게 병역 면제 해달라"

    사건/사고 / 온라인팀 / 2012-10-18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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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서 행패부린 30대 입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관공서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장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씨는 17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 수원 화서동 경기인천지방병무청 사무실에서 "병역문제로 취업이 안되니 면제시켜 달라"며 30분간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장씨는 같은 날 오후5시50분께 병무청을 다시 찾아가 주무관에게 욕을 하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지난 9월 부산에서 3일 정도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다 "주말 근무하기 싫다"며 병역을 연기하고 상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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