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재건축 원스톱 상담창구 22일 오픈

    부동산 / 이나래 / 2012-10-21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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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재건축에 관한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줄 원스톱 종합상담서비스가 22일 선보인다.

    구가 지역내 재건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줄 '재건축 원스톱 종합상담창구'를 구청 본관 5층 주택재건축과 사무실에서 이날부터 운영한다.

    재건축 상담창구에서는 재건축에 따른 매도청구, 분양신청, 이주 및 착공, 입주예정시기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다룬다.

    주요 상담 내용은 ▲재건축 사업의 진행상황과 단계별 예정시기 ▲매도청구와 현금청산 절차 ▲재건축 공사 진행상황과 입주 예정시기 ▲효율적인 이주를 위한 인근지역 정비사업 진행상황 등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클린업시스템 (http://cleanup.seoul.go.kr)활용법도 안내한다.

    상담창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업무 종료 시간 후 상담을 원하는 주민에 한해 예약제로 오후 8시까지 상담해준다.

    또 향후 이주를 앞둔 재건축 아파트 단지 거주자 중 20인 이상의 상담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출장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시공사에 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내 웹카메라 설치를 권고해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건축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동구 홍보과 관계자는 "우리 구는 고덕1동 주민센터에 전월세민원 상담창구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재건축 상담서비스도 실시하게 됐다. 재건축 때문에 고민하는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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