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은 내달 3일까지 서대문문화회관 개관 19주년을 맞아 '서대문 문화예술축제'를 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강좌 이수자 작품 발표회'로 공연과 전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발표회는 25일 오후 4시부터 문화회관 3층 대극장에서 수강생 200여명이 전통무용, 방송가요댄스 등 13개 종목의 신명나는 볼거리를 전해 준다.

작품 전시는 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서 1차는 22~27일까지 동·서양화, 도예 등 9개 종목이, 2차는 오는 29일부터 11월3일까지 한문·서예, 닥종이인형 3개 종목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일택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문화회관에 쏟은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자리"라며 "구민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다양하게 채워주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대문 문화회관(360-8554)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