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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2일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들을 위해 중랑구민 합동결혼식 신청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12년 중랑구민 합동결혼식’은 오는 11월 23일 11시에 망우동 소재 J웨딩에서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J웨딩(대표 이기웅)에서 후원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10쌍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열어준다.
합동결혼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들은 2012년 11월 1일 현재 중랑구 거주자로 혼인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며,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주소변동사항 포함) 1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로 대상자선정은 이달 14일에 개별적으로 유선으로 알려준다.
접수는 거주지 주민센터,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받으며, 저소득계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주례는 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지낸 탤런트 이순재씨가 맡으며, 피로연을 제외한 모든 예식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3422-5862)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서울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3일 중랑구 망우동 소재 J웨딩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부부 및 가족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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