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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평택(平澤 고르게 윤택함)의 이름 뜻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평택시가 복지사가 됩니다’,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 시장은 취임 후부터 줄곧 질 높은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택시만의 복지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도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에 관한 논의가 있지만 평택시에서는 복지서비스의 필요성과 수혜적정성, 형평성과 효율성에 입각하여 평택시만의 복지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평택시에서는 최근 지방분권 정책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법제화 등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복지정책수립이 필수적인 사회적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평택시민의 욕구와 정서, 사회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즉시 반영하기 위하여 사업형 재단인 평택복지재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평택복지재단에서는 더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고민하는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선진 사회복지정책 벤치마킹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평택시만의 복지정책 마련을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T/F팀을 구성해서 프로그램 개선 및 개발,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종사자 역량강화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복지와 보건서비스를 통합적,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합사회복지시설과 보건복지시설(보건소?보건지소)로 구성된 복지타운을 팽성지역과 북부지역 2곳에 대규모로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곧 남부지역과 서부지역에도 복지타운을 건립하여 권역별로 시민 가까이 가는 현장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인프라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전화한통으로 안내 및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화한통 복지센터(☎ 8024-3005)를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정보에 소외된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실직 및 출산, 육아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지원 등 새로운 사회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난 4월에 개관하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해체?사회 양극화 등으로 취약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춰 통합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지난 8월 북부복지타운 내 설치 운영하는 등 평택시에 맞는 복지사업들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에서는 복지인프라의 고유기능은 강화하고 중복기능을 조정, 부족한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관련기관들과 꾸준한 정책협의를 진행하여 관련 복지서비스 기관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연계사업 및 공동추진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야별 복지정책 강화
평택시는 수요자 중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분야별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저소득가구에 대한 복지정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9,000여 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가구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생계?주거급여는 물론이고 교육급여와 장제?해산급여 지급, 정부양곡 할인지원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 무주택자에게는 전세주택 임대와 전세자금 융자, 취약주택 거주자에게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 주거안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복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를 제공하며, 자활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을 지원하는 등 일반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여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자활센터운영과 자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평택시 무한돌봄센터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공공과 민간의 급여, 서비스연계, 복지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지원하고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정책은 2020년 이후 고령사회 가시화가 전망됨에 따라 노인복지 기반확충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노인건강을 위한 의료, 주거시설 확충,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여가시설 확충,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남부노인복지관의 시설노후화 및 공간협소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남부복지타운 건립을 201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편의시설의 설치와 정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생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을 확충하고 북부복지타운 내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하는 등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가족 내 문제해결 등 가족 유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2 500여명의 다문화가정과 1만 8천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평택시 9만 여명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위기청소년 보호와 사회안전망 내실화를 통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정책은 2만8000여명의 0~5세 어린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비용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처우개선 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보육시설 평가인증 활성화를 통한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요보호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및 학습능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33개소도 운영중이다.
시는 한편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부양의무자, 주택소유 등 여러 조건으로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거나 수급자에서 탈락한 저소득층에 대해 순수 민간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행복나눔 일촌맺기’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눈높이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건강인식을 만들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의 향상과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왕석 기자ows@siminilbo.co.kr
특히, 김 시장은 취임 후부터 줄곧 질 높은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택시만의 복지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도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에 관한 논의가 있지만 평택시에서는 복지서비스의 필요성과 수혜적정성, 형평성과 효율성에 입각하여 평택시만의 복지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평택시에서는 최근 지방분권 정책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법제화 등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복지정책수립이 필수적인 사회적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평택시민의 욕구와 정서, 사회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즉시 반영하기 위하여 사업형 재단인 평택복지재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평택복지재단에서는 더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고민하는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선진 사회복지정책 벤치마킹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평택시만의 복지정책 마련을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T/F팀을 구성해서 프로그램 개선 및 개발,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종사자 역량강화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복지와 보건서비스를 통합적,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합사회복지시설과 보건복지시설(보건소?보건지소)로 구성된 복지타운을 팽성지역과 북부지역 2곳에 대규모로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곧 남부지역과 서부지역에도 복지타운을 건립하여 권역별로 시민 가까이 가는 현장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인프라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전화한통으로 안내 및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화한통 복지센터(☎ 8024-3005)를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정보에 소외된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실직 및 출산, 육아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지원 등 새로운 사회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난 4월에 개관하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해체?사회 양극화 등으로 취약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춰 통합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지난 8월 북부복지타운 내 설치 운영하는 등 평택시에 맞는 복지사업들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에서는 복지인프라의 고유기능은 강화하고 중복기능을 조정, 부족한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관련기관들과 꾸준한 정책협의를 진행하여 관련 복지서비스 기관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연계사업 및 공동추진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야별 복지정책 강화
평택시는 수요자 중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분야별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저소득가구에 대한 복지정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9,000여 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가구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생계?주거급여는 물론이고 교육급여와 장제?해산급여 지급, 정부양곡 할인지원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 무주택자에게는 전세주택 임대와 전세자금 융자, 취약주택 거주자에게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 주거안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복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를 제공하며, 자활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을 지원하는 등 일반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여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자활센터운영과 자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평택시 무한돌봄센터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공공과 민간의 급여, 서비스연계, 복지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지원하고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정책은 2020년 이후 고령사회 가시화가 전망됨에 따라 노인복지 기반확충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노인건강을 위한 의료, 주거시설 확충,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여가시설 확충,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남부노인복지관의 시설노후화 및 공간협소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남부복지타운 건립을 201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편의시설의 설치와 정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생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을 확충하고 북부복지타운 내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하는 등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가족 내 문제해결 등 가족 유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2 500여명의 다문화가정과 1만 8천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평택시 9만 여명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위기청소년 보호와 사회안전망 내실화를 통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정책은 2만8000여명의 0~5세 어린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비용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처우개선 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보육시설 평가인증 활성화를 통한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요보호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및 학습능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33개소도 운영중이다.
시는 한편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부양의무자, 주택소유 등 여러 조건으로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거나 수급자에서 탈락한 저소득층에 대해 순수 민간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행복나눔 일촌맺기’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눈높이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건강인식을 만들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의 향상과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왕석 기자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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