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2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 에서 2개 분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사업 종합평가 분야 '최우수구'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평가 관련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평가 분야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사회복지분야 추진실적 및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희망복지지원단 업무관련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도와 추진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구는 지난 4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복지팀을 신설하고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했으며 동주민센터 행정조직을 복지업무 중점으로 개편해 현장복지에 힘쓴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역내 공공?민간 부문의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도록 희망복지팀의 사례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복지전담 인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의 쾌거는 성동구민을 위해 피부에 닿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자 모두 함께 노력해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행복한 복지 성동을 만들어가도록 좀 더 세심히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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