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위탁기관

    복지 / 배소라 / 2012-12-05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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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우수기관·우수창업팀 선정
    [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하 SESNET)와 예비 사회적기업인 헤븐스 뮤직그룹이 2012년 전국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우수기관과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됐다.
    5일 구에 따르면 고용노종부와 산하 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60여개 예비 청년 사회적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SESNET와 헤븐스 뮤직그룹은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운영, 사회 서비스 제공 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2011년 4월 SESNET, 지역내 중소기업과 민·관·산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관악구 조원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를 SESNET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7월부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인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집중적으로 육성해왔다.
    그 결과 지난 해 제1기 청년 창업팀 13개팀 65명과 올해 제2기 창업팀 21개팀 72명이 관악구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쳤으며, 그 중 5개팀이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
    또한 헤븐스 뮤직그룹도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쳤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클래식 교육과 초등학생 방과 후 학습 음악교육을 운영해 지난 5월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이 더욱 활성화 돼 신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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