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 군포시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내 보령제약 부지(금정동 689 일원, 3만3847㎡)와 신환아파트 부지(3만4650㎡), 벌터·마벨지역(12만102㎡), 안양천(9만8925㎡) 등 공업지역 4곳(28만7524㎡)이 상업, 일반주거, 녹지지역 등으로 바뀌고, 자연녹지인 부곡동 522번지 일대가 공업지역으로 대체 지정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부곡 첨단산업단지와 금정역세권 개발계획 등이 담긴 이같은 내용의 '2015년 군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결정(안)에 따르면 공업지역 족쇄가 풀린 보령제약 부지는 금정역세권 계획에 반영돼 개발되며 안양천 부지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이런 계획에 대해 승인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정비계획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공업지역 신규 지정이 어려운 군포시의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공업지역을 정비하고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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