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 용인시는 최근 처인구 포곡읍 유운1리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운1리 복지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운1리 복지회관은 지난 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를 매입한 후 올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6월에 공사를 착수해 725㎡부지에 1층 노인정(167㎡), 2층 회의실(170㎡)로 건축됐다.
이 복지회관은 지역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대소사를 함께 논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건립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개관식 축사를 통해 “노인정과 마을회관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주민화합의 장소와 노인들의 휴식공간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사랑방의 역할이 기대된다”며“앞으로 더 큰 발전을 하고 살기좋은 동네로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화합과 결집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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