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정원 여직원 아이디 40개는 네티즌 평균수준"

    정당/국회 / 박규태 / 2012-12-17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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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국정원 여직원 김 모씨의 아이디가 40여개에 달한다는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이 17일 "네티즌들의 평균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 네티즌들이 갖고 있는 ID는 평균 50여개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보안뉴스 미디어가 2008년 11월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리 네티즌들은 ID를 평균 49.68개나 갖고 있다고 한다"며 "은행 ID, 회사 ID, 인터넷 쇼핑 ID, 홈쇼핑 ID, 다음 ID, 네이버 ID 등등 갖고 있는 ID가 꽤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씨의 경우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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