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내년초 완공

    복지 / 박규태 / 2013-01-09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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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월종합사회복지관(신월2동 611-1 일대)을 2014년 초 준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될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총 사업비 106억원(국비 7억, 시비 33억5900만원)을 투입, 2014년 초에 완공될 계획이다.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877㎡(1175평) 규모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방, 헬스장 등의 편의시설과 어린이집, 노인복지센터 및 데이케어센터 등이 들어서 이 지역의 복지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과 태양광 및 지열시스템, 외단열공법 적용 등 자연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입부에 단차를 제거하여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하는 등 장애인 및 노약자가 시설물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무장애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민선7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신월동 지역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해 11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건립에 대한 설계 현상공모 및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용자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최종설계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후 1년 여간의 꼼꼼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통해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수립, 지난 해 말 착공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새롭게 건립되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공경 아이 사랑의 양천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보다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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