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박근혜 당선인을 지지하는 단체인 '박정모(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박 당선인의 가상 청첩장을 제작해 화제다.
신랑은 대한민국이고 신부는 박 당선인이다.
박정모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 청첩장에는 "화환 금품 기타 선물은 일정 사양하며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를 외치는 마음만 선물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정모측은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취임식인 2013년 2월25일을 당선인계서 대한민국과 결혼하는 의미있는 날로 기억하고, 온 국민이 화합하여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청첩장을 제작했다"고 제작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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