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 아람누리 도서관, 청춘남녀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복지 / 이승재 / 2013-03-11 15:33:00
    • 카카오톡 보내기
    내달부터 운영

    [시민일보] 경기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4월1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이색 독서 치료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11일 아람누리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오는 6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고양시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북(BOOK)짝 ♀, 북(BOOK)짝 ♂'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치료 전문가 오진령 교수(강남대 실천신학대학원)가 맡, 참여자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자기 자신을 탐색하며 바람직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시 거주 미혼 남녀로 남성 10명, 여성 10명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치료에 관심이 있거나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은 미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이승재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재 이승재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